스프레드 시트를 대체하는 5가지 툴

SaaS Curation은 Relate SaaS 리스트에 등록된 툴들을 각 테마에 맞추어 소개하는 뉴스레터 입니다. 지금 이 이메일을 받으시는 분들은 SaaS 리스트에서 구독해주신 분들입니다.

많은 팀들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, 업무 협업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추어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고 계신데요.

이번 큐레이션은 스프레드시트를 대체할 수 있는 5가지 툴을 소개합니다.

Airtable

에어테이블은 직관적인 UX/UI를 통해 쉽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툴입니다. 데이터베이스보다는 가볍고, 스프레드시트보다는 복잡한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이 특징인데요.

에어테이블을 이용해 별도의 코딩 없이도 워크 플로우를 쉽게 설계할 수 있고, 간단한 웹사이트나 앱까지 구축할 수 있습니다. Relate 팀도 에어테이블을 이용해 SaaS 리스트를 관리하고 있어요.

무료 플랜으로는 1,200개 레코드까지 관리 가능하며, 더 많은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경우 월 $10부터 시작하는 유료 플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Equals

Equals는 스프레드시트, SQL에 대한 별도의 지식 없이도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쉽고 간편한 데이터 분석 툴입니다.

특히 공동 작업 및 버전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프레드시트 보다 협업에 적합한 툴입니다. 러닝커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쉽게 쿼리를 만들고, 대시보드를 구축하고, 자동화할 수 있어 SQL이나 스프레드시트 사용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추천합니다.

무료 플랜으로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고, 3명의 사용자가 포함되기 때문에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

Rows

Rows는 Equals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스프레드시트가 제공하는 기능에 더해 협업 및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툴입니다.

Actions 메뉴를 통해 쉽게 여러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고, 그래프, 표 등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가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Rows 내에서 Open AI를 이용해 함수를 검색할 수 있어 보다 쉬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.

월 $59 플랜을 사용하면 무제한으로 업무 생성이 가능합니다.

Coda

Coda는 노션과 스프레드시트의 기능이 합쳐진 생산성 툴입니다. 노션처럼 쉽고 간편하게 업무 작성 및 협업이 가능하고, 스프레드시트처럼 Coda 내에서 제공하는 formula를 이용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시각화할 수 있어요.

대규모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,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정도의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가 필요하다면 스프레드시트 보다 가벼운 Coda를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.

주요 기능을 사용해보려면 월 $10의 프로 플랜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
스마트시트 (Smartsheet)

스마트시트는 스프레드시트 기반 프로젝트 관리 툴입니다. 시트 단위로 프로젝트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. 각 시트 내에서 마감 기한, 진행 현황 등 업무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업무 관리에 초점이 맞추어진 툴이다보니, 기존에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관리하던 팀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.

무료 플랜은 없지만, 30일 트라이얼 이용이 가능하고 월 $25에 기업용 플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