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ate 팀이 좋아하는 SaaS 프로덕트들 #1
Relate 팀이 좋아하거나 잘 쓰고 있는 SaaS를 소개합니다.
요새 굉장히 마음에 드는 SaaS products.
Height.app
원래 우리 팀은 Asana 를 메인 프로젝트 관리 툴로 사용해왔다.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ClickUp이나 Monday보다 훨씬 부족했지만, 우선 Inbox 기능이 매우 훌륭하였고 10의 기능을 8,9만큼 쓸 수 있는 것이 100의 기능을 8,9 만큼 쓰는 것보다 훨씬 더 사용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하여 계속 Asana를 써왔는데 최근에 개발팀이 Linear 로 이슈트랙킹을 옮기면서 ops와 growth 프로젝트 관리는 Height.app을 도입하게 되었다.
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real-time chat을 태스크별로 할 수 있다는 점, Inbox가 (Asana만큼은 아니지만) 어느정도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, 적절하게 높은 자유도가 있어 사용자 나름대로 편의를 잘 갖추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.
Linear
Jira를 대체하는 아주 멋진 issue tracking software.
Jira의 clunkiness와 복잡하고 느린 인터페이스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다.Jira, Shortcut과 같은 기존의 issue tracker에 대한 100% feature parity는 없지만, 오히려 적은 기능을 제대로, 확실하게 구현함으로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개발 태스크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.요새 새로운 스타트업 10중 8,9은 Linear로 이슈를 관리한다.
Arc
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. 전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자잘자잘한 UX 개선점들이 모여 기존의 Chrome이나 Brave보다 훨씬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.
Mintlify
GitBook이나 Readme를 대체하는 API Documentation 서비스. 빠른 로드 속도와 git 기반으로 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.
심지어 API를 관리하는 팀에서는 Mintlify를 쓰면 코드를 쓰면서 자동으로 API documentation을 할 수 있기도 하다 (거의 마법에 가까움).
YC 배치 팀 (W22). YC 커뮤니티에서 몇 안되는 한국인 창업자 (이한비 CTO)가 있는 팀 중 하나. 우리도 Mintlify를 사용해서 Documentation을 관리한다.